'평화의 소녀상'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이 4일 오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채 시장은 "앞으로 해외 각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일본이 진정으로 사죄하는 그날까지 뜻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국민모금으로 추진하는 '정의와 기억재단' 기금 마련에도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2014년 8월 동탄 센트럴파크와 2015년 11월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관)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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