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윌스기념병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와 윌스기념병원(이사장 박춘근)은 27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건강 증진, 의료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고 구체적인 지원·협력 사항은 수원시와 윌스기념병원이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돕는 상담사를 북한이탈주민 다수 거주지역 동에 배치해 고충을 상담하고, 북한이탈청소년 학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