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날리는 손… 축처진 어깨

2011-02-16     추상철 기자

 


최근 대학가에서는 학위수여식이 펼쳐지고 있다. 서로의 졸업을 축하해주며 학사모를 날려보지만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면서 그들의 뒷모습은 처량하기만 하다. 16일 오후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학사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는(위) 가운데 한 졸업생이 어깨가 축 늘어진채 학교 계단을 오르고 있다(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