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 증가세 지속

11월 무역수지 7억 6천만불 흑자 달성

2004-12-21     이영미 기자

경기지역내 수출 증가세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20일 수원세관의 '11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43억8천300만달러, 수입은 36억1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도내 무역수지 흑자액은 7억6천600만달러로 전달의 3억8천400만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 누적 무역수지 흑자액도 36억7천600만달러로 늘어났다.

수출규모는 10월의 41억9천900만달러에 비해 4.4% 증가한 반면, 수입규모는 전달에 비해 5% 감소한 것이다.

도내 월별 수출규모는 올들어 7∼8월 연속 감소했다 9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