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가 아기의 평생건강의 초석인 모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모유수유 확산을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오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둘째주 수요일 보건소에서 36주 이상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모유가 영유아의 안정적인 심리발달을 도모하고, 모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모유수유분위기 확산, 모유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제고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관내에 소재한 산부인과 병원 7개소를 순회, 방문교육과 함께 모유수유 홍보책자를 배부해 모유 수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유가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인 영양원임을 다양한 교육 자료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임산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으로 해마다 모유 수유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모유 수유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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