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 최대 '공정무역도시' 됐다

25일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서 국제공정무역마을위 인증받아
25일 오전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경기도 및 공정무역협의체 활동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25일 오전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경기도 및 공정무역협의체 활동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가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도시’가 됐다.
 
경기도는 25일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도 공정무역 행사로 가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세계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경기도는 인구 기준 세계 최대의 공정 무역도시로 발돋움, 대한민국 공정무역 활동을 선도하는 위상을 갖게 됐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2000년 영국 가스탕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마을운동’에서 비롯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운동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36개국, 2175개 도시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고 공정무역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지역 정부 및 의회의 지지 ▲지역매장 접근성 확대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활용 ▲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대중의 지지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하고 인증한다.

경기도는 2017년 공정무역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국제 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5가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공정무역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소비행위 하나하나가 세상을 보다 착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첫걸음이란 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경기도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이 우리나라가 공정한 세상으로 도약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