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 동탄신도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기반시설 점검회의'가 오는 27일 한국토지공사 화성지사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건교부와 화성시, 오산시,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15개 유관기관 대표와 입주자대표 등 3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점검단은 동탄신도시를 1시간 가량 현장답사한 뒤 회의에서 도로, 학교,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비롯한 기반시설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태안읍ㆍ동탄면 일대 273만평에 조성중인 동탄신도시에는 내년 1월 시범단지 6천500여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2008년 3월까지 3만9천여가구, 12만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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