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오산시농업인단체(윤세구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윤상용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유금영 생활개선회장) 주관으로 제11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하 오산시장을 비롯한 이기택 오산농협조합장 그리고 유관기관 및 각 단체장, 농업인 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1년 한해농사를 마무리하고 축제를 벌이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시상이 진행되었고 2부는 친목도모를 위한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는 줄다리기, 사과먹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해 농업인들이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하루를 마음껏 즐겼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은 우리민족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민족의 뿌리이며 농업은 식량확보와 환경보전을 위해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이므로 농촌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갖고 풍요로운 농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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