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그린터널에 주홍빛 능소화 식재

길이 38m, 면적 240㎡...180본 심어
팔달구가 화서동 수성로 120번길 화산지하차도 주변 그린터널에 심은 능소화 모습. (사진=팔달구)
팔달구가 화서동 수성로 120번길 화산지하차도 주변 그린터널에 심은 능소화 모습. (사진=팔달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팔달구(구청장 백운오)는 최근 화서동 수성로 120번길 화산지하차도 주변 그린터널 대상지에 다년생 식물인 능소화를 식재했다고 14일 밝혔다.

능소화는 낙엽성 덩굴식물과의 다년생 식물로. 7~8월경 가지 끝에 원추 꽃차례 5~15개를 이루며 귤색의 깔때기 종모양의 꽃을 피운다. 이번에 조성된 그린터널의 규모는 길이 38m, 면적은 240㎡로 좌우측에 능소화 180본을 심고, 방초매트와 급수시설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1년생 식물인 풍선초, 나팔꽃, 작두콩을 식재했으나 올해부터는 다년생 식물을 심어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관리예산도 절감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팔달구 관계자는 “식재한 능소화가 잘 자라서 여름철 시민들이 그린터널에서 녹색식물과 함께 더위를 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