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공직사회에도 퇴출바람(?)

> 김용서 시장, ‘공직사회 혁신’ 울산·서울발 퇴출발언
> 연말·내년 초 큰폭 인사 예상… 너도나도 ‘자중자애’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7-08-27T16:34:54+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59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 공직사회에도 퇴출바람(?)”, 2007-08-27,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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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공직사회가 숨을 죽이고 있다. 여느 때 같으면 최근 있은 대규모 인사로 설왕설래할때이지만 신속하게 제자리를 찾은 모습이다.

최근 김용서 시장이 지난 21일 열린 간부회의서 무보직대기 발령이나 서울시의 현장시정추진단처럼 현장업무 발령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너도나도 자중자애하고 있기때문이다.

지난 24일 있었던 인사를 앞두고 청내에서는 10여명선의 무보직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무보직인사나 현장업무인사는 없었다.

그러나 수원시 공직사회서는 울산, 서울발 퇴출바람이 조만간 수원시에 상륙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 시장의 그동안 행정스타일로 판단해 결코 변죽에 그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한다면 하는 성격인데다 취임 후 그동안 선거법위반때문에 어수선했던 공직사회를 이제는 한방향으로 결집시켜야하는 상황을 들고 있다.

또 후반기 행정의 완성도를 높여 성공한 민선시장으로 남은 임기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부터 공직사회의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공직사회서는 그래서 김 시장의 이번 발언을 치밀한 계산에서 의도된 것이란 결론을 내리고 있다.

한편에서는 김시장의 공무원퇴출발언을 자연스런 공직사회의 변화바람으로도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한공직자는 “공직사회가 철밥통이라는 시대는 지났다. 아직도 무사안일한 자세로 일하는 공직자들이 적지 않다. 수원시만 공직사회변화바람에 예외일수 없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한 간부공무원은 “김 시장의 발언은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잡고 조직혁신을 기하려는 숨은뜻이 내포 돼 있다. 공직사회에 김 시장이 바라는대로 변화가 없다면 다음 인사서는 틀림없이 무보직 인사를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5월 10일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수원시 기구 확대를 요청, 1개 국(4급 서기관) 신설을 약속받았다.

이에 따라 올 말이나 내년 초 한 차례 큰폭의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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