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근대 유물 830점 기증받아

> 1950-60년대 생활상자료, 내년 문 여는 수원역사박물관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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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연합뉴스
- 발행: 2007-09-20T20:23:39+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1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근대 유물 830점 기증받아”, 2007-09-2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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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950∼1960년대 경기도 수원시의 생활상을 알려주는 사진과 증명서, 고지도 등 귀중한 유물 830점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수원역사박물관을 짓고 있는 수원시에 기증됐다.

시(市)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영통 해주오씨 3대의 근대자료 334점을 기증한 오이환씨 등 유물 기증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

시는 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확보를 위해 2005년 5월부터 수원의 과거를 알려주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30여 명을 대상으로 꾸준히 설득한 결과 내외국인 16명으로부터 총 830점에 달하는 유물을 기증받게 됐다.

미국인 진 굴드(Gene Gould)씨가 기증한 1950년대 수원시의 풍경과 주민 생활상을 담은 사진 53점, 독립운동가 김노적 선생의 장남 김덕형씨가 기증한 아버지의 상장 및 증서, 수원출신의 신여성 나혜석의 조카 나영균씨가 기증한 일본강점기 나혜석 가족 사진,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보내온 이범석 장군 및 족청중앙훈련소 자료 등이 눈에 띄는 유물이다.

시는 기증식에서 유물 기증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소중한 유물을 기증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내년 1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이 유물을 기획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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