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산 특위, 내달 도공과 광교산 현장 협의

> 도공, 생태통로 설치 요구 난색 “대신 등산로 정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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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7-10-22T15:50:57+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7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광교산 특위, 내달 도공과 광교산 현장 협의”, 2007-10-22,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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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광교산 특위(위원장 광교산)는 다음 달 초 도로공사 측과 광교산에서 생태 통로 설치 등에 대해 현장 조사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교산 특위는 지난 16일 도로공사 이윤재 환경정책실장 등 관계자와 만나 광교산 생태계 통로 복원을 촉구하는 1만3천624명의 시민 서명 명부를 전달하며 광교산 생태 통로 복구를 촉구했다.

특위는 1992년 영동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거북바위에서 한철약수터로 연결되는 길이 1.5㎞ 구간이 단절돼, 등산객이 백년수 정상으로 집중되면서 광교산이 훼손되고 있다며, 폭 120m 규모의 생태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공 측은 ‘로드킬(야생동물이 도로를 횡단하다 자동차에 치어 죽는 것)’이 발생하거나 야생동물의 이동 생태 통로가 아니라는 점을 내세워 난색을 표시했다.

도공은 대신 광교산 등산로 정비하는 부분에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의견을 특위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광교산 특위 소속 의원과 도공 실무자는 10월 31일 이후 광교산을 방문해 현장을 답사하고 생태 통로 설치를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정동근 특위 위원장은 “영동고속도로로 광교산 녹지축이 단절됐기 때문에 생태통로 건설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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