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원터미널 활성화 ‘강건너 불’

> 수원시, 지난 3월 분리 육성 합의하고 대책 강구 안해
> 이종필 의원 "공익성보다 사업 이익관계만 생각"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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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장지혜 기자
- 발행: 2007-12-03T17:30:11+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9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서수원터미널 활성화 ‘강건너 불’”, 2007-12-0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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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서수원버스터미널의 활성화 방안과 기능분류 방안 등 향후 추진계획서를 도에 제출하지 않는 등 사업자의 이해관계를 들어 서수원버스터미널 활성화에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서수원버스터미널을 고속버스터미널로, 수원터미널을 일반시외버스터미널로 기능을 분리,전문화하는 사업과 관련 도시건설위 이종필 의원은 지난달 2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가 지난 1월 16일 서수원버스터미널의 활성화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냈지만 수원시는 이에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원시가 아무런 추진계획을 세우지 않자 1월 19일 서수원버스터미널의 운영주체였던 (주)대우가 수원시에 서수원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제출했다”며 “이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지난 3월 경기도와 수원시, 그리고 (주)대우는 버스터미널 기능분류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수원시 그리고 서수원버스터미널 운영업체였던 (주)대우는 지난 3월 24일 수원터미널은 일반시외버스터미널로 서수원은 고속버스터미널로 육성키로하고 이전합의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이런 합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수원버스터미널의 기능 분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버스터미널 사업이 사양산업이고 터미널 사업자 간 수익성 등 이익관계가 얽혀있어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 편의시설인 버스터미널의 성격상 국민의 공익성을 우선해야하는데 시는 사업자의 편에서만 생각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 최철규 건설교통국장은 “버스터미널 사업이 사업자의 이관된 만큼 쉽게 분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빠른 시일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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