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포함된 오리∼오산선 영통역을 환승역으로”

> 영통주민들 “수원시 적극 나설 것” 촉구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7-12-17T17:15:37+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9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도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포함된 오리∼오산선 영통역을 환승역으로””, 2007-12-17,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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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수도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오리~오산선 전철계획을 포함시킨 것과 관련, 이 노선을 분당선 연장 구간인 영통역을 환승역으로 추진해야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광역시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광역전철망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분당선 연장선과 경부선을 연결하는 오리~오산선을 건설교통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중장기계획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노선과 지하화 여부 등 실재 추진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최근 건교부가 광역교통기본계획에 오리~오산선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추진 시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선 분당선 연장선 상갈역과 경부선 오산역을 잇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난 2003년 3월 경기도가 안양대에 의뢰한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오리~오산 전철노선사업’의 상갈역~오산역 구간에 대한 타당성 용역이 긍정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상갈역~삼성전자(공단역)~서동탄신도시 내 센트럴파크(동탄역)~세교역~오산역 노선을 검토한 바 있다.

용인 상갈역이 환승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영통지역 일부 주민들이 인구 유입이 많은 영통역을 환승역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당선 연장 영통역사를 환승역으로~서천~동탄~세교~오산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영통구 박모(45)씨 “동탄신도시가 개발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데다 동탄2신도시가 추진되고 있어 오리~오산선의 사업추진 시기가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다”며 “더 늦기전에 시가 용인시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환승역 유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또 김모 씨도 “수원시가 광역시를 추진하고 있으면서도 철도 등 교통망 구축 등을 등한시 해선 안될 것”이라며 “광역시로 승력되려면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정모씨도 “용인시가 분당선 연장구간에 역을 3개나 추가하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시간도 20여분이나 더 걸리게 됐다”며 “죽전~영통~서천~동탄~오산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시는 국책사업으로 노선결정은 결정됐지만 실재 계획은 없는 상황이며, 중앙정부가 진행하는 사업임을 감안하면 직접 관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 경전철사업과 관계자는 “언제가 될지 몰라도 사업이 본격화되면 건교부와 지자체간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 노선이 수원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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