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문화·관광도시로 도약”

> 김용서 수원시장 신년 대담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수원일보
- 발행: 2007-12-31T12:38:37+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0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문화·관광도시로 도약””, 2007-12-3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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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자(戊子)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2006년에 출범한 민선 4기 수원 시정도 절반을 향하고 있다. ‘교육 중심 도시 건설’을 최우선 시정 전략으로 내걸고 출발한 민선 4기의 수원시는 새해도 국제적인 교육 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08년 시정 계획을 제시했다. 본지는 교육도시 건설, 광역철도 건설과 비행장 문제, 광역시 승격 준비 상황 등 수원과 각종 현안과 관련해 김용서 시장에게 새해 시정 구상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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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한해 시정을 평가한다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해피수원의 완성을 위하여 민선4기 공약사업의 시정발전 전략과 도시비전을 구체화 시키는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습니다.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B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등 기술융합산업의 중심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래시장 특화, 중소유통의 경영 현대화를 추진해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평생학습 도시 기반 조성에도 힘썼습니다.

화성행궁 중심의 관광거점도시 육성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 보존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도 정립해 왔습니다.

2007년엔 제3회 수원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등 20여개 국내외 스포츠행사를 유치해 스포츠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였습니다.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확대등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했습니다.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 100만그루 나무심기,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한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도 힘썼습니다.

무엇보다 2002년에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 공인 이후, 390여개의 안전도시 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해 10월 4일 WHO로부터 안전도시 재공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행정혁신 평가 우수,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등 모두 25개 분야에서 수상을 해 시의 위상과 행정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최고 교육 중심 도시’ 건설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정했는데?**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교육지원 사업을 확충하고 정책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학교 교육발전 3개년 종합계획인 ‘2010 교육발전지원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학교지원과 글로벌 인재육성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확충, 외국어 기반시설, 어학실, 수원외국어 고등학교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피수원 영어마을의 효율적 운영과 2010년 개교를 목표로 수원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으며, 국제자매 도시간 청소년 홈스테이 어학연수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제공과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밖에 도서관 문화교실 운영과 학교 도서관 사업 지원 등 110만 대도시에 걸맞는 도서문화시설 기반을 조성하는 등 정보문화의 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강조하셨는데?**

▲문화산업 육성과 ‘수원 화성’의 정신문화 계승으로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복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볼거리, 먹거리 등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화성내 전통가옥 리모델링, 영화 문화·관광지구와 행궁 앞 광장 조성 사업, 화성 체험관 건립, 화성 박물관과 수원 역사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입니다.

또 화성문화제를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광교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수원 컨벤션센터와 연계해 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구축 2015년에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 민간문화 예술단체의 고른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육성과 지역예술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스포츠와 수원 화성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 개발도 모색하겠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경제’라고 생각하는데?**

▲고용촉진, 실업자 창업지원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최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청년 뉴딜사업과 쿠폰제 취업컨설팅, 산·학·관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소자본 창업 시민무료교육 실시, 채용박람회 개최등을 통해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단기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을 꾀할 것입니다.

재래시장 재정비와 특화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상권과 자활기반 구축을 위해 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정비사업 등에 지원하겠습니다.

서수원지역의 수원 지방산업단지 1, 2단지에 이어 친환경 그린 첨단 산업단지인 3단지 조성을 추진해, 고부가가치, 기술집약 산업 유치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특히 수원지역 노·사·정 협의회 운영조례를 제정해, 노·사·정이 동반자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구 증가 등 대도시 팽창에 따른 환경 부분은.**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개선과 친환경폐기물 관리체계, 도심지역 녹지 공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수원천 복개구간 복원과 서호천 상류 생태복원, 일왕 저수지 생태 학습장 조성, 황구지천 자연형 하천 정비 등을 추진해 시민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자연형 하천으로 가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호천 하수처리장을 조속히 착공해 서호천 수질을 개선하고 하천 건천화를 방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지역의 최대 현안인 수원 비행장 소음 대책과 관련해 시의회 수원비행장 특위와 협조하면서 비행장 소음피해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해 ‘군소음 특별법’의 조기 제정, 비상활주로 해제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양극화다. 복지 분야 시책은?**

▲올해에는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노인복지 등 소외계층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2천15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노인과 장애인, 학대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새롭게 시행하는 기초노령연금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밖에 장애인 공동작업장 확충, 출산장려 환경조성을 위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광역철도 건설 등 교통 관련 현안도 많은데?**

▲북부권과 광교신도시 간선도로망 구축, 국도 1호선 우회도로 확보, 수원의 동서를 잇는 광역전철망 건설로 입체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수원역 우회도로의 준공과 수원역~호매실 IC 도로개설 등 내·외곽 도로망 확충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또,경기도시공사와 협의 광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북수원~상현IC 도로개설, 창룡문 사거리·법원 사거리 입체화, 국도 43호선확장등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분당선, 신분당선, 수인선 등 광역철도망 연결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친환경 도시경전철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수원광역시 승격 요구가 제기되는 등 전국 최대 지자체에 걸맞는 행정조직 정비 등이 요구되고 있는 데.**

▲인구 110만 이상의 도시로서 도시발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도권 남부 최대 도시로서 광역행정, 업무, 교육, 상업, 유통, 첨단산업 기능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광교명품 신도시와,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권선 A·B지구와 신동지구 개발 역시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또, 세류·고등 지구의 주거환경 개선, 구도심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2010년 수원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시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제안 방식의 개발을 유도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광역시 승격과 도시 규모에 맞는 조직개편을 위한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저를 비롯한 3천여 수원시 공직자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110만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고, 시민과 함께 해피수원을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수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무자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110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2008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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