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열 “KT&G 부지 지자체가 매입해야”

> 장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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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수원일보
- 발행: 2008-02-11T15:05:39+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이찬열 “KT&G 부지 지자체가 매입해야””, 2008-02-1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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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분당선 연장선 일괄착공 요구에 대해. **

▲수원시민을 위해서는 일괄착공이 당연하고 꼭 그렇게 돼야 합니다. 경기도와 수원시, 지역 국회의원들이 중앙정부와 협의해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수원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예산 확보 차원에서라도 타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동시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는 예산확보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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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역시 추진에 대한 입장.**

▲수원시가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대도시로 팽창하면서 이에 따른 환경, 교통 문제는 물론 양질의 행정서비스 등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인구 차이가 얼마 안 되는 울산광역시의 공무원 수를 2006년도 기준으로 비교하면 수원시는 거의 3분의 2 수준입니다. 수원 시민은 울산보다 공공 서비스를 그만큼 덜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광역시 추진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수원 광역시 추진은 재정자립도, 경기도와 주변 도시들(안양, 부천, 성남, 용인)과의 연관 관계를 잘 검토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는.**

▲비행장 이전 논의도 중요하지만 우선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인 수원과 화성 주민들의 피해 보상이 이뤄져야 합니다. 비행장 이전 문제는 수원시와 화성시, 주민대책위, 정치권이 합심해 중앙정부와 협의해야 합니다. 각계 각층이 이전 대책을 논의해야 하겠지만 정부의 입장과 방침도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비행장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우선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세자영업자나 재래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은.**

▲경제 전체적인 상황은 나쁜 것이 아님에도 체감 경기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습니다. 기업이 설비투자 등에 나서면 경제가 개선되듯이 시민 등 경제주체가 소비를 해야 고용창출 등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시민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경제가 좋아진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미래 소득이 증대된다는 확신을 갖게 해야 합니다.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등 인프라 개선이 시급합니다.

**―정자동 KT&G 제조창부지 활용방안은.**

▲결론적으로 KT&G 부지는 수원시에서 매입이 안 되면, 도가 매입해서라도 100% 공원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물론 재정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며 상업지구로의 개발 욕구도 강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장안구민에게 휴식처와 안식처로 돌려줘야 합니다. 정자, 천천지구 등 택지지구 개발이 이어지면서 이 지역의 녹지는 부족합니다. 콘크리트로 가득한 공간에 녹지를 확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광교산 도립공원화와 보전은.**

▲경기도와 협의해 도립공원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광교산 이용객의 대부분이 수원 시민입니다. 이 점을 감안하고 접근한다면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관심을 갖고 공원화를 추진하고 녹지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시와 시민의 지혜와 슬기를 모은다면 후손들에게 깨끗한 안식처로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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