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종학 “옛 수인선 노선 사용은 잘못”

>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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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수원일보
- 발행: 2008-02-11T15:11:14+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2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손종학 “옛 수인선 노선 사용은 잘못””, 2008-02-1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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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일괄착공 요구에 대해.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권선구에서도 가장 희망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현안입니다. 동시착공이 어려울 거라는 전망도 있고, 신분당선 재원이 2조원 넘게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가 일심동체가 되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당연히 지원돼야 합니다. 그런 희망을 담아 수원시민이 이명박 당선자를 지지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원광역시 추진에 대한 입장.**

▲개인적으로 광역시 승격에 찬성합니다. 공무원 수가 늘어나면 행정 서비스 질도 당연히 좋아질 것입니다. 8천400억원의 도세가 시세로 전환돼 지역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민원 처리도 간소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도가 2020년까지 수원을 비롯해 인구 100만 도시 육성 계획을 추진하는 지역이 6곳입니다. 수원이 광역시로 승격하면 유사한 규모의 다른 지자체도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아 현실적으로 승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는.**

▲비행장 이전은 꼭 필요합니다. 김진표, 이기우 의원도 정부와 간담회을 갖는 등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우선 비상활주로를 해제해 재산권 행사를 위한 고도제한이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이며 4만3천명 주민이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쉽지는 않은 문제지만 새정부가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영세자영업자나 재래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은.**

▲시가 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수원 지역에 40여개의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농수산물 유통센터가 생기다 보니 소형, 영세 유통매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에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장 주변에 문화공간을 많이 둬서 민간 주도로 각종 공연이나 볼거리를 제공하는 방안도 도입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이 문화적으로 활성화하면 자연적으로 찾는 손님이 많을 것입니다.

**―수인선 수원구간 지하화와 주박소 부지 이전.**

▲광역철도인 수인선이 제 구실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건설방식에 대한 발상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됐습니다. 과거 수인선 노선을 그대로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시민과 대중교통의 통행이 많은 대로와 수백미터 떨어져 연계성도 부족하고 이용도 불편할 것입니다. 설계를 다시 하는 것은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광역철도를 건설하면 시민이 이용하도록 설계를 기존의 현행 도로를 따라 지하화하는 방향으로 다시 하면 민원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서수원 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한 것은.**

▲서수원 지역은 당연히 균형개발이 필요합니다. 그중 교육문제가 시급한데 인문계 고교가 한곳 밖에 없습니다. 호매실 지구가 들어서면 학교 부족이 불보듯 뻔합니다. 적어도 2곳의 고교가 신설되도록 교육부와 도 교육청이 관심가져줬으면 합니다. 서수원 주민들이 비용을 들여가며 동수원 종합병원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또 종합병원과 문화, 복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유치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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