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숙 “수원시를 우선 ‘지정市’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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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수원일보
- 발행: 2008-02-11T15:29:12+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7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박찬숙 “수원시를 우선 ‘지정市’로””, 2008-02-1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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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일괄착공 요구에 대해.**

▲신분당선 연장 적격성조사에서 동시 착공이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조기·일괄 착공해야 합니다. 경기도가 8천억원에 국가 부담금 4천억원도 추가 부담, 여기에 호매실지구 광역교통 개선비용까지 합하면 1조6천억원이 마련됩니다. 타당성 조사를 재차 수행하고, 일괄 착공이 성사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수원광역시 추진에 대한 입장.

**▲수원시는 이미 광역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와 인구차이가 얼마 되지 않고 재정자립도가 80%에 이를 정도입니다. 그러나 수원시는 면적이 좁기 때문에 화성, 오산 등 주변 지자체와 통합 논의가 필요하고, 성남 등 100만명에 육박한 인근 지자체들의 입장도 반영해야 합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역시 전단계인 지방행정 특례가 적용되는 ‘지정 시’나 ‘특정 시’를 제안할 것입니다.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는.**

▲비행장과 관련된 주민들의 소음 및 재산권 제한, 고도제한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소송이 18건, 19만명에 달합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선 수원시와 새 정부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5곳의 비상활주로가 해제된 전례가 있는 만큼 우선 비상활주로를 해제하고, 비행장은 시화단지로 이전해야 합니다. 성남시가 비행고도제한구역을 45m로 완화했고, 추가로 60m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동료 의원들과 이명박 당선인에게 이 문제를 적극 제안하겠습니다.

**―영세자영업자나 재래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은.

**▲재래시장을 떠올리면 가슴이 마구 뜁니다. 아버님이 영동시장에서 수십 년 장사하신 상인이셨기 때문입니다.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에 밀려 재래상권이 크게 위축돼 있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측면에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우선 수원화성을 상징화한 지동시장 조형물 등의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상인들의 자구책 마련 의지, 문화와 전통을 가미해 볼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만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분당선 연장 조기개통과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해소책은.**

▲분당선 연장공사 조기완공의 해답은 긴급 예산투입에 있습니다. 당초 올해 개통 예정이었지만 현재 공정율이 20% 밖에 되지 못합니다. 우선 더 이상 완공 시기가 연장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힘 있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공사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입니다.

**―높은 교육열과 수요를 위해.**

▲영통구의 교육수요가 폭발적임에도 사립학교가 전무합니다. 젊은 학부모들이 주류를 이루는 만큼 예술고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영통지역에 수원예술고를 유치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내세우는 자율형 사립고를 적극 유치하면 주변 공립학교까지 발전하는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팔달공고를 마이스터 고교로 전환해 중간기술인력을 배출,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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