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서비스 ‘빨간불’

> 1대1 맞춤형 독서지도 등 5개 분야 국비 59% 삭감
> 신청자 한달새 두배 폭증… 혜택 규모 축소 불가피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8-03-03T16:50:16+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69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서비스 ‘빨간불’”, 2008-03-0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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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저소득층 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1대1 맞춤형 독서지도 등 2개 분야 5개 지역사회 서비스가 국비 지원 예산이 59%나 삭감되면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시는 올해부터 지역사회 서비스를 확대 추진키로 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상황에서 서비스 신청자가 몰려 혜택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1대1 맞춤형 독서지도(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7개 학습지 교육업체로부터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국가가 2만5천원을 지원하며, 수혜자는 생활수준에 따라 5천원에서 1만8천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16일 보건복지부를 통해 내려온 예산은 10억여원. 시가 신청한 20억원보타 절반 가량 줄어든 규모이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에게 1대1 독서지도를 실시하는 아동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 부분 예산이 59% 가량 삭감됐다.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실시될 당시 지역사회 서비스 중 아동인지 능력 향상서비스 신청자는 월 800~900명 규모. 올해는 시의 대대적인 홍보에 힘입어 1월엔 1천117명, 2월엔 2천727명 등 신청자가 2배 이상 폭증했다.

이 사업은 국비가 70%를 차지해(도·시비 각각 15%) 정부의 예산 지원이 줄어들면서 서비스 제공에 차질에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월 15일까지 신청한 대상자 이후엔 서비스 제공 규모를 축소하는 게 불가피하다”며 “내년에 취학 예정인 기초수급자 가정 아동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예산 삭감 지원에 따른 문제점과 국도비 지원없이는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며 지난달 21일 국비 지원 요청 건의안을 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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