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원터미널 활성화 여전히 ‘제자리’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8-03-17T15:18:51+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7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서수원터미널 활성화 여전히 ‘제자리’”, 2008-03-17,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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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임시회┃도시건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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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신분당선 개통·호매실 개발 땐 이용객 늘 것” 되풀이, 대책없어

이종필 의원 “터미널 설립 전 수요예측 조사 용역 엉터리, 의문투성”**

수원시가 수원시의회의 서수원 터미널 활성화 대책에 대한 계속된 요구에도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호매실 택지개발 완료시점까지 아무런 대안없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종필 수원시의원(도시건설위)은 지난해부터 추진돼 온 수원터미널과 서수원터미널 기능분리(관련기사 본보 2007년 8월 28일, 12월 11일자 보도)가 시의 소극적인 태도로 제자리 상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 17일 터미널 사업자와 경기도와 수원터미널을 시외버스로, 서수원터미널을 고속버스로 각각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수원터미널이 매각돼 사업주체가 변경되고, 도청의 담당 공무원도 교체되면서 터미널 기능분리는 지난해 가을부터 답보상태다.

이 의원은 “터미널 기능 분리 과정이 사실상 정지 상태나 다름없다”며 “터미널 건립을 강행하기 위해 현재 이용객 규모와는 거리가 먼 수요 예측 조사가 졸속으로 진행됐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의원은 “시가 실시한 터미널 설립 전 수요 예측 등 타당성 용역은 수원터미널이 1일 5만명, 서수원터미널은 1일 2만여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수원터미널의 실제 하루 이용객이 100명도 안 된다”며 수요 예측 조사가 의문투성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올해 서수원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별다른 대책이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호매실 택지 개발이 완료되는 2016년 전후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해, 지난해 서수원터미널 활성화를 묻는 시정질의에서 답변한 내용만을 되풀이했다.

이종필 의원은 오는 20일 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수원 터미널 활성화 대책을 다시 질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종후 의원(문화복지위)은 수원화성 행궁 주변의 전기시설을 지중화하는 등 행궁 시설 인근 정비 계획에 대해 질의한다.

**시의회┃경제환경위**

**고색동 음식물 처리시설 환경영향 용역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위한 법리적 검토나서기로**

수원시의회는 고색동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주변 주민들이 청원한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요구에 대해 자원화 시설의 환경성 영향 실태 조사 용역부터 우선 실시키로 했다.

시의회는 올해 1회 추경예산에 환경 영향성 평가 용역 예산을 확보해 자원화 시설의 악취 현황과 실태,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한 법리적 검토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상임위 회의를 열어 지난달 5일 고색동 지역 주민 4천여명이 의회에 제출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청원을 심사했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촉구 청원(안)에 대한 가결 여부를 떠나 자원화시설의 환경 영향을 정확히 조사해 구체적인 자료를 마련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경제환경위는 해당 지역 시의원과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환경성 영향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악취 피해 실태 조사와 악취 영향권(악취 지도) 설정, 근본적인 악취 저감 대책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용역 조사결과에 따라 주민지원협의체를 골자로 한 관련 조례 제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명욱 의원은 “당장 조례를 제정하기엔 관련자료와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며 “법리적 타당성 검토와 주민협의체 구성, 악취 간접 영향권 설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의회와 수원시는 오는 4월로 예상되는 1회 추경예산에 음식물 자원화 시설 환경 영향 용역 조사 관련 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용역은 오는 5월에 예산이 집행되더라도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 구체적인 조사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시의회┃경제환경위**

**하수처리장마다 무조건 골프장 신설 ‘NO’

김명욱 의원, 연습장 계획 백지화·공공성 시설 입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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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11년까지 서호천과 황구지천에 건설되는 하수처리장에 골프연습장 시설을 신설한다는 계획에 대해 시의회가 백지화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환경기초시설에 수익성을 노린 골프연습장을 건설하는 것은 주민과 서민의 정서에 동떨어진 행정이라며 공공성있는 시설 입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제환경위 소속 김명욱 의원은 지난 11일 수원시의회 2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하수처리장 골프장 신증설 백지화 방안 등 20일에 있을 시정질의를 위해 김용서 시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호하수처리장(화서역 인근)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골프타격장과 Par3 9홀 골프연습장을 짓겠다는 계획은 늘어나는 하수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고육지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49억원을 투입하는 서호하수처리장 골프연습장은 전력 낭비 등 경제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연습장 계획을 백지화하고 태양광에너지 체험학습장이나 습지공원 등을 조성해서 환경 친화적 가치관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억원을 투입하는 수원하수처리장 내 화산체육공원 골프장 증설도 화성시 반발 등이 예상된다며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다.

김명욱 의원은 “골프장은 대중스포츠로 보기 어려운 현실에서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재산권침해와 각종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해 보다 공공성있는 시설이 입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총사업비 1천330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1일 처리용량 4만7천톤 규모의 서호하수처리장 건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탑동 황구지천에도 하수처리장과 지상 골프연습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오전 고색동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찾아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주민청원과 관련해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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