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물가관리...하는 일 무엇인지?

> 고작 물가변동상황조사뿐,물가인상자제 협조위한 직능단체회의 한번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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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8-04-14T07:44:08+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9262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 물가관리...하는 일 무엇인지?”, 2008-04-1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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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난달 18일 지방물가 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물가 대책 조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물가 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동별로 1명씩 총 39명의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물가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농축산물과 식당, 목욕, 이발료 등 서비스 품목 28개를 정해 매주 수요일과 주말마다 품목별 물가 변동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시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 지방 물가가 1월엔 2.7%, 2월엔 4.4%가 상승하는 등 이미 올해 초 물가가 오를대로 오른 상태여서 물가 인상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가 없는 상태이다.

게다가 점검 품목이 대부분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수시로 변동하는 대형할인마트나 일반마트에서 취급하는 농수축산물에 집중돼 있어, 물가 변동 추이를 점검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상황실로 접수된 물가 변동 상황 건수는 30여 건. 그러나 시 관계자는 “특이하거나 과도하게 인상된 부분이 아니고서는 강제 인하나 인위적인 조정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올해 초 물가가 올랐으며, 상황실이 설치된 시기가 아직 초반”이라며 “이후 행정 캠페인과 음식점, 이미용 등 서비스 관련 업종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지나친 물가 인상 자제를 위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별 휘발유가, 공산품에 대한 가격 비교공표제를 실시해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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