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주택 공시가 아파트 ↓, 단독 ↑

> 영통 아파트 7.7% 하락, 연립 큰폭 상승 최대 27.5%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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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8-05-03T19:22:36+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6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 주택 공시가 아파트 ↓, 단독 ↑”, 2008-05-0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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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변지역의 뉴타운 조성사업 여파로 수원시 아파트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반면 재개발 사업 등의 호재로 연립, 다세대 주택 등의 공시가격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933만세대의 가격상승률이 2.4% 올랐지만 수원시 공동주택 21만719세대는 오히려 -2.4% 떨어졌다.

구별로 보면 장안(5만7천857세대) 0.9%, 권선(5만7천286세대) 2.4%, 팔달(3만4천410세대) -0.3%, 영통(6만1천116세대) -7.7% 등으로 둔화하거나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아파트 가격이 주도했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화성·용인·오산 등 수원주변 지역의 뉴타운 개발과 택지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수원지역의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특히 영통은 아파트 값이 -7.9%를 기록했고, 권선구(1.2%)를 제외한 장안(-0.5%)·팔달(-1.5%)구도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반면 연립·다세대 주택 가격은 최소 10.1%에서 최대 27.5%까지 치솟는 등 수원시 전역에 걸쳐 상승세를 보였다.

단독주택 3만9천361세대(무허가 제외)의 가격상승률은 3.7%로 전국 4.38%보다는 0.68% 낮았다. 지난해 5.9%에 비하면 둔화 된 수치다.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지동 재개발 사업 등이 진행 중인 팔달구(6.1%)를 중심으로 올랐다.

또 세류동 및 평동, 서수원권 재개발 사업 등으로 권선구(5.0%)도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단독주택이 많지 않은 영통은 1.1% 오른 데 그쳤다.

수원지역 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곳은 팔달구 우만동 월드메르디앙 190㎡로 6억9천600만원이고, 최저가는 영통구 원천동 원천아트빌 13.7㎡ 1천200만원이다.

또 원천동 소재 단독주택이 19억9천만원(744㎡ 규모)으로 수원지역 최고액을 기록했고, 인계동 20㎡ 규모의 단독주택이 602만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는 6억원 이상 공동주택도 172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과표로 사용된다”며 “같은 아파트단지나 지역이라 해도 층높이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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