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부채 363억원..도내 3번째

> 자산규모 12조 4천229억원으로 두번째,재정운영 문제점 많아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8-05-08T07:49:06+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33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 부채 363억원..도내 3번째”, 2008-05-08,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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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10만의 수원시가 경기도내 성남시에 이어 두번째로 자산규모가 큰 지자체로 나타났다. 총 자산이 12조원을 넘어서 중앙정부의 지원의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자산규모가 크지만 부채도 363억원에 달해 재정운영상태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행정안전부는7일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산·부채 현황을 분석한 '기초재정상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초재정상태 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전국 자치단체에 전면 시행된 발생주의·복식부기회계제도에 입각, 각 자치단체가 2006년 말 기준으로 각종 자산·부채에 대한 실사작업을 거쳐 조사한 재정현황의 총괄집계자료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경기도내 뿐 아니라 전국을 통털어 성남시가 16조4천554억원으로 기초단체 중 최고의 자산을 보유했다. 수원시는 도내 2위로 총 12조4천229억원이다. 그 뒤를 이어 고양(11조2천766억원), 안산시(7조164억원), 용인시(6조968억원), 안양시(6조795억원) 순으로 자산규모가 높았다. 자산 규모가 가장 적은 지자체는 가평군(7천896억원)이다.

반면 자산규모가 큰 자치단체의 부채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채는 시흥시가 5천8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성남(528억원), 수원(363억원), 안산(294억원), 부천(214억원) 등이 부채가 많았다. 부채 규모는 과천시 51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번 기초재정상태의 자산규모는 기업과 달리 공공서비스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미래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능력이 있는 자원을 말한다. 유동자산과 투자자산, 일반유형자산, 주민편의시설, 사회기반시설, 기타비유동자산 등이 복식부기 자산에 해당된다. 따라서 사회기반시설 등의 보유가 많을수록 자산규모가 커진다.

한편 246개 지자체의 총자산은 794조1천874억원, 총부채는 총자산의 3.7%인 29조2천606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 총자산은 26조290억원에 부채는 3조5천48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급별로 본 주민 1인당 자산은 경기도가 488만원, 기초 자치단체인 시는 1천178만원, 군 2천78만원, 자치구 368만원이었다. 부채는 경기 35만원이고, 각 시·군은 34만원, 자치구 5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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