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광역시 승격 당분간 어려울듯

> 원 행안부장관, 김시장과 간담회서 "정치적 사안으로 아직 시기상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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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8-06-18T08:30:36+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광역시 승격 당분간 어려울듯”, 2008-06-18,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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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광역화에 대한 유보적인 입장과 함께 인구 50만의 대도시 특례 확대 방안을 검토하면서 수원광역시 승격이 당분간 답보 상태에 놓일 전망이다.

지난 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세원 행안부 장관과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인구 50만 이상)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은 정부가 전국을 60여개 광역지자체로 개편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광역시는 정치적인 사항이 답변이 어렵다”며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대신 원 장관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권한이 확대되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하는 대도시 특례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도 “정부가 광역시 승격이 지자체 이해관계나 정치적인 입장 등 민감한 사안이라는 이유로 이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수원시의회는 광역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수원광역시 승격 건의안을 발의한 문준일 의원은 조만간 광역시 추진을 위한 특위 구성에 나설 것임을 내비쳤다.

문 의원은 “광역시 승격이 단시일 내로 이뤄지긴 어렵겠지만, 수원시의 규모로 볼 때 행정, 재정 등 대도시 특례 범위 확대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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