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수원시의회 후반기의장에 홍기헌 의원이 당선됐다.

수원시의회는 19일 오전 255회 2차 본회의를 열고 8대 시의회 후반기의장 선거에 나섰다.

재적의원 36명 중 35명이 출석, 의장단선거와 관련된 의사진행발언에 이어 의장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에 들어갔다.

1차 투표서는 홍기헌(한) 17표, 김광수(한)9표, 홍종수(한) 7표, 명규환 (한)1표, 무효 1표로 최다득표자가 과반수득표를 하지 못해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서도 홍기헌 후보 16표, 김광수 9표, 홍종수 8표 무효 2표로 역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3차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결선투표서는 홍기헌 23표, 김광수 12표를 얻어 최다득표한 홍기헌 후보가 후반기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 참석한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은 24명으로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투표에 참석했다.

한편 부의장으로는 통합민주당 소속 오상운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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