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내년 예술인 기회소득에 수원시 추가

> - 1만 3천 명으로 늘려...장애인 기회소득도 7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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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노훈 기자
- 발행: 2023-12-26T10:15:56+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28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경기도, 내년 예술인 기회소득에 수원시 추가”, 2023-12-2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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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술인과 장애인의 기회소득 이미지.(사진=경기도))

(사진: 예술인과 장애인의 기회소득 이미지.(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는 기회소득 시행 첫해인 올해 예술인 7천여 명, 장애인 7천 명 등 총 1만 4천여 명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내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에 수원시를 추가해 총 28곳 1만 3천 명으로 늘리고, 장애인 기회소득도 지원 대상을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하면서 액수도 하반기부터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도는 예술인이 일정 기간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들이 함께 나누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정책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해엔 도내 27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성남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12월 현재 파주시 등 18개 시군은 4천123명의 예술인을 지급 대상자로 선정하고 2차에 걸쳐 지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9개 시군은 연말까지 지급을 마무리해 올해 도 전체 7천여 명의 예술인이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내년에는 수원시가 추가 사업에 참여해 총 28개 시군 거주 예술인 약 1만 3천 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이를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본다.

도는 지난 7월 최초 지급 대상인 2천 명에 10월 5천 명을 추가하면서 총 7천 명에게 장애인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내년 장애인 기회소득은 하반기부터 지원 액수가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늘어나 최대 12개월간 9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규모도 1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1차 참여자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체 활동이 주 1회 이하로 거의 없었던 인원이 전체 86.5%(1천730명)를 차지했으나 장애인 기회소득 이후 2.7%(543명)로 급감했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과 장애인 기회소득 모두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기회소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을 신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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