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의 초첨]“華城 ‘차 없는 걷고 싶은 거리’로”

> 보행자 위주 도시환경 구축… 화성 내 옛길 복원 관광프로그램 개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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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장희 기자
- 발행: 2008-07-14T15:03:30+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59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질의 초첨]“華城 ‘차 없는 걷고 싶은 거리’로””, 2008-07-1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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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화성(華城) 내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걷고 싶은 거리’로 특화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지난 11일 오전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의에서 문화복지위원회의 홍승근 의원은 행궁광장 지하 주차장이나 영화문화관광지구 부지에 대형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용서 시장은 수원화성 내 차량출입을 제한해 궁극적으로 보행자 위주의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김 시장은 “보행환경을 저해하지 않은 대안적인 대중교통을 도입하고, 화성 내 옛길을 복원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구상은 화성 옛 길을 복원하고, 걷고 싶은 특화거리를 조성해 수원화성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화성 내부를 ‘차없는 도시’로 조성해 체류시간을 연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관광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한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보행 관광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연무대에서 팔달산 정상까지 편도로 운영되고 있는 화성열차를 순환 운행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화성 내 주차장을 지으면 성곽 체류시간이 짧아진다는 전문가의 지적에 따라 관광객은 성곽 외곽의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장안공원과 창룡문 등 성곽 외곽에 주차장 설립을 검토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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