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선 개통…10일 첫차부터 운행

별내~잠실 27분 소요…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돼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별내에서 잠실을 직결하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의 개통식을 잇따라 가졌다. 왼쪽부터 김용민의원, 윤호중의원, 최민희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별내에서 잠실을 직결하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의 개통식을 잇따라 가졌다. 왼쪽부터 김용민의원, 윤호중의원, 최민희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남양주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별내에서 잠실을 직결하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의 개통식을 잇따라 열고, 10일 오전 5시 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종점역인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다산역을 거쳐 별내역까지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8㎞ 길이의 노선이다. 

9일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기존 환승 2회 44분가량에서 환승 없이 27분으로 이동 시간이 20분 가까이 줄면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 개통은 강남지역으로의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는 물론, 동서축 위주의 철도망에서 남북축 철도망 연결노선을 확충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9호선, GTX-B노선 등이 완공되면 남양주시가 명실상부 수도권 교통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도 같은 날 오후 5시 구리역 환승대합실에서 시민들과 함께 ‘8호선 연장 개통식’ 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 여러분께서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통행 불편 등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보내주신 응원과 협조 덕분에 드디어 오늘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으며,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인 구리역 환승 통로 에스컬레이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