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원, 교통요충지로 뜬다

> 서울·경기서남부 연계 도로 공사 잇따라… 산업단지 활성화 기대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8-07-21T16:04:50+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5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서수원, 교통요충지로 뜬다”, 2008-07-21,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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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중심으로 의왕, 평택, 양재를 잇는 고속화도로가 잇달아 개통되거나 신설되는 등 수원권의 광역교통망이 촘촘해지면서 경기 남부권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수원과 서울, 경기서남부지역을 연계하는 도로가 잇따르면서 서수원이 교통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수원과 오산, 평택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내년 10월이면 개통되는데다 의왕시 청계동을 잇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도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가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평택과 연결되는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총연장 38.5㎞, 왕복 4~6차선)는 총사업비만 1조1천154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동서방향으로 화성시 봉담읍~동탄면, 남북방향으로 평택시 오성면~화성시 태안읍 연결하는 십자형 도로로 건설된다. 지난 2005년 6월 첫 삽을 든 이후 52개월의 공사를 거쳐 내년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의 남북방향 간선망이 보완돼 제2경 부축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은 경부·서해안·영동고속도로와 연계되는 지점이어서 상습 지체를 빚었지만, 앞으로 교통분산 효과와 평균 이동시간도 20~30%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 도로와 맞물릴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확장공사도 추진된다. 금곡동과 의왕 청계동을 잇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12.04㎞ 구간을 왕복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확장하는 민간제안 사업(1천930억원)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도와 수원시는 17~18일 수원과 의왕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경기남부도로㈜(가칭)는 올해 안에 환경·교통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1월 공사에 착수, 2012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민자사업 협상이 진행 중인 서수원-광명 고속도로(26.3㎞, 왕복 4-6차선)도 추진이 확정되면 서수원이 서울과 경기 서남부지역을 연결하는 핵심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수원, 화성, 발안, 평택 등에 산재한 산업단지의 물류경쟁력이 크게 향상돼 연간 수천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들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수원 서부권을 비롯해 화성 봉담·동탄, 의왕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밖에 영통~양재 간 고속화도로(총 24.5㎞)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고속화도로는 오는 200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동탄신도시까지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난데다, 주변지역을 잇는 도로가 완공되면 서수원권에 위치한 산업단지가 상당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5 도시관리계획이 서수원권 개발에 집중된 만큼 지역균형발전에도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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