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민 46.2%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

> -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 정주의식 및 사회적 신뢰, 포용성 조사' 결과
> - '마음을 붙이고 살만한 도시' 35.7%, '태어나서 자란 도시' 13.4%
> - 50대, 60대 이상에서 '고향으로 인식' 절반 이상 높아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정준성 기자
- 발행: 2025-01-14T11:15:16+09:00
- 섹션: 뉴스 > 수원뉴스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32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민 46.2%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 2025-01-1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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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도시 정체성에 대한 그래프.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사진: 수원도시 정체성에 대한 그래프.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민의 절반 가까이가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수원을 고향같은 도시로 인식하고 있고, 공공기관을 이웃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이 시민패널 330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5일간 온라인 조사를 실시, 응답시민 1703명의 '수원시민 정주의식 및 사회적 신뢰, 포용성 조사'에서 나타났다.

'수원은 어떤 의미를 주는 도시인가'라는 정주의식을 묻는 질문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마음을 붙이고 살만한 도시' 35.7%, '태어나서 자란 도시' 13.4%, '기회가 있으면 떠나고 싶은 도시' 2.5%, '잠시 머무르는 도시'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는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라는 응답은 남성(48.1%), 60대 이상(55.1%), 50대(53.4%), 지역별로는 팔달구(55.1%), 영통구(44.7%)에서 높았다.

(사진: 사회적 신뢰에 대한 그래프.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사진: 사회적 신뢰에 대한 그래프.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은 공공기관을 이웃보다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 또는 기관을 얼마나 신뢰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수원시민의 사회적 신뢰도는 가족이 10점 만점에 8.76점으로 가장 높았다. 친구(8.01점),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7.06점), 이웃(6.66점), 수원거주외국인(5.69점), 처음만난사람(5.47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다양성 수용도 그래프.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사진: 다양성 수용도 그래프.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 4명중 3명 정도는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민 등을 이웃이나 친구로 수용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성 수용도를 나타내는 조사에서 이웃이나 나 또는 자녀의 친구로 지내는 것에 대해 다문화 학생(82.2%), 장애인(82.0%), 외국인 이주민(76.4%), 새터민(72.6%), 외국인 노동자(71.7%) 등의 순으로 긍정적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 또는 자녀의 결혼 상대로는 다문화 학생(63.9%), 외국인 이주민(54.7%), 새터민(47.2%), 외국인 노동자(44.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사회적 차별과 배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사진: 사회적 차별과 배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 (자료=수원시정연구원))

사회적 차별과 배제를 해소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에 대해 시민 79.7%가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노력하지 않는 편이라는 평가는 20.3%로 조사됐다.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가 가장 우선해야할 일에 대해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 확충(29.7%)', '공공일자리 선택에 차별없는 채용 방식(16.6%)', '공공시설 이용 차별이 없는 정책(13.4%)', 공공일자리 차별이 없는 정책(13.4%)', '공공정책에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배제하지않는 정책(10.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원시민들의 높은 정주의식과 사회적 신뢰, 다양성 수용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신뢰와 다양성, 포용력을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모니터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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