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산불 피해 돕기 성금 2300만원 전달

주민자치위원 400여명 자발적 참여로 모금장태식 회장 "주민자치회가 지역과 이웃 아우르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수원일보=엄인용기자]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장태식)는 24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주민자치위원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긴급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장태식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 문명우 행정지원과장,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 원병일 남양주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지원과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023년부터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년 1600만원을 정기후원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태식 협의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과 이웃을 아우르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온정이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주민자치와 나눔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