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용 에너지요금 줄줄이 오른다

> 도시가스, 전기요금 이달 내에 인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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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신세연 기자
- 발행: 2008-08-18T15:24:18+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6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가정용 에너지요금 줄줄이 오른다”, 2008-08-18,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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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요금이 인상된데 이어 도시가스, 전기요금 등 가정용 에너지요금이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일자로 지역난방 요금을 9.65% 인상했다. 지역난방공사관계자는 “기름 값,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돼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했다.

수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가스 관계자도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에서 국제가스 가격의 등락에 따라 산업자원부와 도청 등 공공기관에 의해 결정된다. 아직 요금 인상에 대한 공문이 내려온 것은 아니지만 8월 안에 인상공문이 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국전력도 국제유가인상 등에 따라 조만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올 1월 심야전력 요금을 17.5%, 제조업체 및 공장에 들어가는 산업용 요금을 1% 인상한 반면 상가 및 관공서에 공급하는 일반용 요금은 3.2% 낮추고 가정용 요금은 동결했었다.

한전 관계자는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에서 허가가 나지 않는다. 정부도 서민경제 안정이 주목적이겠지만 인상률이 낮더라도 이제는 반드시 인상해야 한다”며 “이달 안에 인상 여부와 인상률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난방공사에서 난방과 온수를 공급받는 영통 아파트 주민 김현미(41) 씨는 “아직 인상이 반영된 요금고지서는 못 봤다. 올해 들어 기름 값이 올라 차도 못 끌고 다니고, 각종 부식비도 너무 올라 장도 선뜻 보기 어려운데 난방 및 에너지 공공요금마저 이렇게 한꺼번에 오르면 서민들은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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