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미활용 땅 빌려 공원 조성

> 옛 농생대 수원 수목원 등 48만7천㎡ 활용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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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8-08-25T15:05:55+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2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공공기관 미활용 땅 빌려 공원 조성”, 2008-08-25,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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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역 내 타 기관이나 대학 소유 48만7천㎡의 미활용 토지를 무상으로 빌려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 32만㎡의 수원 수목원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자 서울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목원은 소나무 725종 6천400여 그루가 자라고 있고, 도심 속 울창한 숲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수목원의 기능을 유지하는 선에서 개방하기로 구두합의 했으며, 관리주체 및 국유재산 임대에 따른 행정 절차 등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 자리에 산책로를 만들고, 화장실과 잔디 광장, 쉼터 등을 만들어 시민들의 생태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율천동 일월공원과 접한 성균관대 부지(1만8천㎡)가 내년 공사에 들어가고, 경기대 정문 광교산 입구 부지(1만3천㎡)와 영화동 국가보훈처 부지(4천395㎡) 등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경기대 앞은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돼 올해 안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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