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김종식 대기자] 자동차 물류 전국 1위 항만인 평택당진항 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지난 20일 열린 ‘평택항 페스티벌 차차차’ 행사에 주최측 추산 2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장에는 1959년 캐딜락을 비롯한 올드카 전시와 전기차 체험존에서는 자동차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사진을 촬영하거나 직접 승차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자동차 트렁크 마켓에서는 생활소품과 각종 아이템이 거래됐고, 누리심리상담연구소·뚜비즈 공방 등 20여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즉석 심리상담과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누리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한 양은정 대표(심리학박사)는 “참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비오는 날 사람그리기‘를 실시한 결과 우산과 장화 등 준비상태 보다는 천둥, 번개 등 스트레스 요인이 많이 발견됐다”며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상담원 5명을 배치해 10여분씩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76개팀이 참가하는 예선과 최종 본선, 초청팀과 지역 주민 공연팀의 무대 등 다채롭게 진행됐고, 하이라이트의 무대에는 가수 노라조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KG모빌리티가 경품으로 내놓은 SUV 티볼리 차량 1대는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킨 3천여명 가운데 여자 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행사를 알게돼 함께 참석한 김승준(25.삼성 반도체 화성공장 근무)씨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KG모빌리티 노철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매년 행사때 자동차 경품을 지원하겠다는 회사측의 약속을 받았다”며 “평택에 본사를 둔 KG모빌리티가 어려웠을 때 지역사회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회사측에 건의해 차량 1대를 경품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병진 국회의원, 원유철 전 국회의원, 이학수 등 도의원 6명, 강정구 시의장과 시의원 5명 등이 참석했으며.
이자리 에서 이병진 국회의원과 이학수 도의원, 김혜영 시의원, KG모빌리티 노조 노철 위원장, 평택항만노조 김대식 위원장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평택예총 주최, 평택항페스티벌 추진위원회·(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