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예술공원·갈뫼어린이공원에 ‘맨발산책길’ 개장

140m·130m 길이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 등 건강·휴양공간 조성최대호 시장 “쾌적하고 즐거운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
안양시가 맨발산책길에 설치한 부대시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맨발산책길에 설치한 부대시설. (사진=안양시) 

[수원일보=유제성 기자]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과 갈뫼어린이공원에 맨발산책길을 만들어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장한 만큼, 인근 주민들이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인접 등산로 초입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만들고, 예산 2억원을 들여 참나무숲 아래 140m 길이의 맨발산책길과 황토볼 체험장 등을 설치했다. 

또 부대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황토보관함, 휴게의자를 마련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자연 친화적 맨발 걷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는 서울대 안양수목원과 연계해 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만안구 석수2동의 갈뫼어린이공원 맨발산책길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맨발 걷기를 해온 녹지 유휴공간에 130m 길이의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해 만들었다.

시는 지난해 병목안시민공원 등 6개의 맨발산책길을 만든데 이어 올해 5곳을 추가로 만들었다.

최대호 시장은 “맨발걷기가 열풍인 요즘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즐거운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