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시 목민2기 봉사회(회장 윤재근)가 어렵고 힘든 소외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16년째 집수리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민봉사회 286회째 봉사나들이인 11일 오전, 목민2기 봉사회 20여명은 비오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경현 구리시장, 동구동 직원들과 함께 관내 A씨(60세)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공식행사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참여, 봉사자 옷차림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벽면 단열공사, 벽지 도배 등 집수리 봉사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허리수술을 해 거동이 불편한데도 참석한 윤재근 목민2기 봉사회장을 비롯해 목민회 봉사회원인 조범구 풍양철물 대표는 현장 자재를, 강석중 부회장을 주축으로 채형도 부회장, 서승억,손원제 회원은 방을, 김창식회원은 부엌을, 이창문 군인은 지붕 방수천막을, 안권호 구리시체육회 사무국장, 유성연.기선화 회원, 김건영 동구동장, 윤덕수 복지팀장, 김법진 복지팀 주무관 등은 자재 수급 및 각종 지원을 맡는등 각자 주어진 일을 하면서 온종일 '참사랑'을 실천했다.
이들 봉사자들은 평균 나이 60대 후반으로 70대 고령자들도 참여하는등 민관군의 협력봉사의 참사랑을 보여줬다.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구리시 최초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윤재근 목민2기 봉사회장은 "이른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집수리를 해서 몸은 많이 피로하지만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가 정말 열심히 했구나' 하는 행복감에 젖는 의미있는 하루가 됐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로 따뜻한 행복을 안겨준 목민 2기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복지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