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이원화 사업 신속 완료,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강화 등최대호 시장 “같은 사고 반복 안돼…11월 대책회의・전문가 자문”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안양시는 노후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노후한 GS파워의 열수송관이 파열돼 수증기가 새어 나오는 일이 발생했고, 밤샘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됐던 열 공급이 사흘 만인 29일 재개된 바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양・군포 지역 5만세대 이상의 시민이 난방・온수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시는 배관 하나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GS파워로 하여금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 신속 완료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강화 등을 하도록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열수송관 파열 사고는 안양 뿐만 아니라 열공급망 구축이 오래된 다른 도시 고양(’18), 서울(’18, ’21), 용인(’25), 안양(’24, ’25)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30년 이상 노후한 온수관에 대해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추진, 전문가 자문을 실시할 것”이라며 “30년이 넘은 평촌 신도시의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해 노후한 기반시설의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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