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중…드론 감시 등 산불예방 집중 관리

스마트 산불방지시스템 감시체계 강화…등산객 쉼터 등 감시카메라 상시 운영최대호 시장 “생명과 자연 앗아가는 산불 방지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
안양시가 드론 감시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드론 감시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안양시)

[수원일보=유제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5월까지 드론 감시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관악산・삼성산・비봉산・수리산・와룡산・석수산 등과 인접해 있는 안양시는 최근 2년간 산불 발생이 한 건도 없었으며, 올해도 무사고 기록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내 산불 발생 건수는 101건, 전국은 459건이었다.

시는 정원도시과 및 양 구청 교통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도시과 및 양 구청 교통녹지과 비상 근무자들은 평일(9~21시), 주말·공휴일(9~18시)에 시민과 등산객, 환경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 주력하고, 유사시 신속한 진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훈련을 받은 산림재난대응단 23명이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사전 차단과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또한 임차 헬기를 활용해 산지에 인접한 경작지, 주말농장 비닐하우스, 농막 등 주변에서 계도 비행을 한다. 

아울러 2021년도에 도입한 스마트 산불방지시스템을 활용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비봉산 전망대(1대), 삼성산 통신탑(2대)에 설치된 조망형 시시티브이(CCTV)를상시 운영하며, 등산객 쉼터 5곳(비봉산2, 삼성산2, 수리산1)에는 태양광 무인 감시카메라가 흡연 및 취사행위 등을 감시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생명과 자연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