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상위시대 걸맞은 시책 편다

> 여성·가족 정책관련 예산 2012년 3%대 확충… 각종 위원회, 간부급 공무원 비율도 늘리기로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8-09-16T15:39:46+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46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여성 상위시대 걸맞은 시책 편다”, 2008-09-1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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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이 수원시여성상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부문 수상자 이명자 씨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여성 상위 시대’라 불리는 요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육아 문제와 양성평등 등 아직도 사회제도 속에 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수원시는 이런 다양한 여성문제들을 여성 상위 시대에 걸맞게 체계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2006~2010년)’을 수립, 이를 근거로 9개 핵심과제 23개 정책과제, 254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9개 핵심과제별 60개 단위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성한 가족여성회관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본계획 실효성 확보를 위한 여성·가족 정책관련 예산을 현재 전체 예산의 1%에서 2012년까지 3%대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215억 원(1.9%)에서 올해 536억 원(3.6%)으로 예산을 확대, 편성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올해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 비율을 40%로 설정하고, 여성공무원 비율 증가에 따라 여성 중요보직 할당제를 통해 전체 간부급 공무원 가운데 여성공직자 비율을 22%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성공직자를 위해 시청 별관에 ‘해피맘 쉼터’도 조성 중이다. 여성 공직자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출산 문제도 대체 인력을 확보 투입,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여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11개 분야 35개 항목 367명에 대한 여성인력 DB를 구축하고, 지난 3일 연무동에 수원시 보육정보센터도 설립·운영하고 있다. 여성발전기금(14개 분야 1억 400만 원)과 여성사회단체보조금(6곳 2천760만 원)도 늘린 추세다. 이와 함께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11개소 30개 사업에 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여성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유도 사업, 결혼이민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문화이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성매매 예방교육 및 의식개선 사업과 성매매피해여성 상담소 운영 등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과 인권 보호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전용 취업정보 포털 사이트(woman.suwon.ne.kr)를 운영하는 한편 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직접 취업 알선도 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여성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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