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박찬혁 기자] 안성시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급증에 발맞춰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반려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소 100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특히 5월 한 달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해 관리 역량을 집중하고, 연말까지 상시 관리·감독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계도를 넘어 실질적인 지도와 단속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 등록 및 변경의 적정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종사자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해 법규 준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 안전과 직결되거나 중대한 법규 위반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엄정한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업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수집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안성시만의 실효성 있는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시는 이번 집중 점검 이후에도 연말까지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해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많아진 만큼, 시민들이 관련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신뢰받는 반려 문화와 건전한 영업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