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31일 수지구·처인구·기흥구를 순회하며 용인 시민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4선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분당갑)이 용인을 찾아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깜짝 등장하면서 유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안철수 의원은 이 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거리유세를 마치고 지지자들에게 “이상일 시장이 반도체 프로젝트 등을 잘 진행해오면서 용인을 크게 변화시키고 발전시켰다”며 “용인을 계속 도약시킬 사람은 이상일 시장이 명백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용인을 잘 모르는 사람이 시장이 되면, 이상일 시장이 해오던 중요한 일들이 다 헝클어질 것”이라며 “그 사람은 시의 일을 배우고 공부하는데 아마 2년 세월을 허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 용인이 6년을 후퇴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상일 시장에게 시민들이 더 일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상일 후보는 “선거운동 현장에서 민선 8기 때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등 많은 일을 해서 용인에 큰 변화와 성취를 가져온 이상일을 용인 첫 재선시장으로 만들어 용인의 일들을 진척시키고 완성하게 하자는 민심이 큰 바다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잘 지켜온 이상일이 반도체 키울 것이고 용인 더 발전시킬 것이라는 게 민심의 주류다”라며 “상대도 이를 느낀 듯 네거티브 공세를 거칠게 하나 그들 초라함만 드러낼 뿐”이라며 “안철수 의원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감사하다”고 했다.
저녁 시간이 되자 이 후보는 처인구로 돌아가서 길거리 인사를 나누면서 용인 시민과 소통 중심의 현장 일정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지역을 아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용인시의 민심이 바닥부터 등불처럼 퍼지고 있는 것을 느껴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여서 용인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