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향동을 사랑하는 모임' 매향마을 텃밭 정원 파티 성료

마을만들기사업 4년 기념 회원작품 전시 '매향갤러리 오픈식' 및 '현판제막식' 진행텃밭정원에서 가꾼 식재료로 만든 음식 함께 들며 회원간 친목 도모송 종 회장 "4년여 동안 함께해준 40여 회원들에게 뜨거운 고마움"
매향사모 회원들이 매향마을 텃밭 정원 파티를 갖고 있다. (사진=김충영 매향사모 회원)
매향사모 회원들이 매향마을 텃밭 정원 파티를 갖고 있다. (사진=김충영 매향사모 회원)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수원 '매향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송 종, 이하 '매향사모')'은 4일 정오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매향마을텃밭정원 '매향정’에서 마을만들기사업 4년을 기념하는 '텃밭정원 파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20명, 회원 30명, 가족 10명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이 작곡하고, 송 종 회장이 작사한 '매향찬가' 합창으로 시작해 지난해 수원도시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와 그림이 있는 매향마을 사업’에서 만들어진 회원들의 시와 그림, 사진 등 30여 점 작품을 전시한 매향갤러리 오픈식,  김충영 회원이 제작한 현판 제막식으로 진행됐다.   

매향갤러리 현판 제막식 모습. (사진=윤연희 매향사모 회원)
매향갤러리 현판 제막식 모습. (사진=윤연희 매향사모 회원)

이어 행사를 위해 매향사모 채영자 부회장과 고영희 텃밭 여성팀장이 주관이 돼 여성회원들과 몇 차례 모임을 통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준비된 음식재료는 텃밭에서 자란 채소와 회원들이 기부한 식자재들로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음식 조리는 행궁동 어울림센터 주방에서 회원 11명이 행사 전날 모여 60인분을 마련했고, 주류 및 음료, 과일은 회원들의 찬조로 준비됐다.

한편 이날 행사가 베풀어진 곳은 지난 2024년 매향사모 회원들이 조성한 매향텃밭정원으로, 흙을 만지고 채소를 키우는 힐링 장소이면서 텃밭 작물을 서로 교환하는 공동체 공간이 되고 있다.

송 종 회장은 "마을이 변화될 수 있도록 마중물과 촉매제 역할을 해준 삼일공고(삼일학원), 팔달구청, 수원시 녹지사업소, 수원시도시재단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4년여 동안 함께해준 40여 회원들에게도 뜨거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매향마을 텃밭 정원 전경. (사진=김충영 매향사모 회원)
매향마을 텃밭 정원 전경. (사진=김충영 매향사모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