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최초 '구리형 초록돌봄 프로젝트' 시동

치매안심센터.테라그린협동조합.마을공동체 '울타리'와 '구리형 초록돌봄 프로젝트'추진 업무협약 체결복합적 돌봄 문제 대응 위해 지역사회 함께 추진하는 예방 중심 통합돌봄사업
구리시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시는 10일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테라그린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울타리'와 함께 '구리형 초록돌봄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와 우울,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돌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사업이다.

특히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동조합, 마을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식물을 활용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방식은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집합형은 치매안심센터 기억나무쉼터와 헤아림가족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육식물 심기, 식물 이름 짓기, 유리병 정원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방문형은 외출을 기피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직접 찾아가 꽃과 반려 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신동화 시장은 “초록돌봄 프로젝트는 행정과 사회적경제 조직,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지역사회 돌봄 모델”이라며 “치매 어르신과 사회적 고립 가구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