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10월 1일 인사, 사무관 승진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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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이정하 기자
- 발행: 2008-09-24T01:55:37+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79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시 10월 1일 인사, 사무관 승진 누가?”, 2008-09-2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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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0월 1일 수원 역사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관장을 비롯한 3명의 사무관(5급) 승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 단행으로 심각한 인사적체 현상을 빚는 수원시에 간부급 공무원 승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공직사회에 따르면 역사박물관의 신설과 개관에 따라 박물관장(사무관)을 포함해 명예퇴직과 장기 공로 연수로 결원이 생기는 5급 사무관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하려고 24일 인사위원회를 연다. 하지만, 인사위가 열리기도 전에 사무관 승진에 대한 말들이 무성하다.

현재 사무관급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12명. 본청 총무과 L씨와 K씨, 자치행정과 H 씨 등이 물망에 올랐다. 특히 김용서 수원시장 출신학교인 수원고 동문 인사가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번번이 간부급 공무원 인사에서 밀렸던 2명의 여성 인사도 4배수에 들었다. 승진 대상자들에 대한 다면평가와 근무 평점 등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결정하지만, 5급 이상 승진은 정치적 논리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6급(주사) 인사에는 지역경제과 N씨 등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며 6명 승진에 24명의 후보군이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7급(주사보) 4명, 8급(서기) 5명 등 모두 1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이밖에 수원역사박물관 조직 신설과 한시기구인 총무과 행정혁신팀과 지역경제과의 균형발전팀이 해체되면서 이에 따른 전보 인사 등 최소 100여 명 이상의 인사·승진이 단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인사 후폭풍도 예상된다. 인사적체가 가장 심각한 기술직이나 농업직 공무원의 인사는 배제된 체 행정직만의 승진 잔치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한데다 올 연말 행안부 지침에 따른 구조조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의 기술직 한 공무원은 "인사적체가 심한 수원시는 5~7급 공무원들의 평균 근무 기간이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특히 기술직은 보직도 한정돼 있어 승진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시는 78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올해 말 수원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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