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20주년 맞은 이천·여주·양평 여성예비군소대

각종 재해·재난 및 환자 의료구호, 급식지원 등 임무 맡아이천 여성 예비군소대, 창설기념 행사 진행
이천시 여성 예비군소대가 창설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 여성 예비군소대)
이천시 여성 예비군소대가 창설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 여성 예비군소대)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이천시·여주시·양평군을 대표하는 ‘안보지킴이’ 이천·여주·양평 여성예비군 소대는 24일 창설 20주년을 맞았다.

여성예비군 소대는 2006년 육군 55사단 예하 이천·여주·양평에서 각각 최초 50명 규모로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 내 각종 재해·재난 구호와 사회봉사, 작계훈련 등에 참가해 왔다. 

이들은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사회 헌신과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지역 내 전·평시 지역방위 작전의 제한요소를 보완하고 지역민과의 융화, 대군 신뢰 향상 등에도 이바지해 왔다.

이에 이천 여성 예비군소대는 창설 20주년을 맞아 24이천대대에서 부대 및 이천시청 관계자, 재향군인회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여성예비군 활동 및 이천시장 축전 영상시청, 기념사 등 창설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김정식 이천 여성예비군소대장은 “여성예비군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국가안보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 30, 40주년 힘닿는 데까지 국가와 주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언제든지 달려가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랑 대대장(중령)은 “여성예비군은 평시 재해·재난 구호와 사회봉사 및 유사시 상황전파, 기동홍보, 피해복구 지원 등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예비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예비군 소대가 실질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