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여주남지점, 여주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여주시로부터 입국 스케줄 등 계절근로자 주요 사업 일정 공유받아 급여 통장 사전 개설이수원 지부장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과 이수원 지부장(왼쪽), 정춘복 지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과 이수원 지부장(왼쪽), 정춘복 지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수원)와 여주남지점(지점장 정춘복)은 24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후 바쁜 일정 속에서 급여통장 개설이 지연돼 현금을 수령한 급여의 분실 위험과 임금 체불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고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은행 업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도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와 여주남지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로부터 입국 스케줄 등 계절근로자들의 주요 사업 일정을 공유받고 급여 통장을 사전에 개설해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통번역 안내장 제공, 외국인 전용 창구 운영, 고용 농장주를 위한 금융교육, 해외송금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계절 근로자들의 금융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수원 지부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기반 조성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절 근로자 금융지원을 비롯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