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구리시의원, 개원 첫 임시회서 의정철학 및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5분 자유발언 통해 의회 역할과 책임 약속하는 첫 메시지 밝혀"공부하고, 현장을 찾고, 시민과 함께하겠다”
문은영 구리시의회 의원. (사진=구리시의회)
문은영 구리시의회 의원. (사진=구리시의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문은영 구리시의원은 29일 열린 제10대 구리시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철학과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발언은 개별 현안보다 제10대 구리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시민에게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약속하는 첫 메시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하루를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재개발·재건축,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구리시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도시의 경쟁력은 개발의 규모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지방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으로 '공부하는 의원', '현장을 가장 먼저 찾는 의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회'​를 제시했다. 

이어 "의회는 갈등을 키우는 공간이 아니라 해법을 만드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정당과 생각의 차이를 넘어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동료 의원들에게 제안했다.

아울러 "구리의 변화는 의회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미래를 준비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건국대학교 정치학 박사와 한국지방의회학회 부회장을 거쳐 (전) 건국대학교 시민정치연구소 조교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등을 역임하는등 정치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