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안성시의 위민행정은 무더위도 막지 못한다

“핵심 숙원 사업 뿐 아니라 생활밀착형 정책 지속 확대할 계획”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대한민국 최초 여성 3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안성시정을 다시 이끌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핵심 정책은 경제 성장과 사회안전망, 환경과 미래세대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다. ‘탄탄한 경제 성장’이라는 주춧돌 위에 소외계층이 없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다.

김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안착시키고, 철도시대를 개막하는 등 핵심 숙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시민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체감 온도가 섭씨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자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것이 김 시장의 지시였다.

이에 따라 현재 안성시에는 540곳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로당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 합동 전담반도 가동 중이다.

시민들의 여름나기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고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무료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고 야간 문화행사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내혜홀광장과 서안성체육센터에서 무료 야외수영장을 개장했다.(평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수영장에 조립식 풀장과 그늘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수질 관리와 시설물 안전 점검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18일엔 칠곡호수공원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대야 찾아가는 안성문화장’도 열렸다. 칠곡호수공원 데크를 활용한 야외 공연과 공예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SNS 참여 이벤트가 펼쳐졌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물가가 계속 올라 휴가를 떠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시원하고 여유로운 여름밤을 보낸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었다.

안성시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핵심 숙원 사업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휴식,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안성시 공직자들은 여름 더위를 느낄 틈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