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빗물받이 2만4천여 개 준설 정비

상습침수 21개 구간 홍수비상구 28개소 설치…장마 후에도 순찰 지속
남양주시가 설치한 빗물받이 위치표시 안내판(왼쪽)과 홍수비상구 안내판(오른쪽)의 모습(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설치한 빗물받이 위치표시 안내판(왼쪽)과 홍수비상구 안내판(오른쪽)의 모습(남양주시 제공)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배수시설 정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로구역 내 빗물받이 2만 4천여 개를 대상으로 정기 순찰과 준설을 실시했다. 낙엽, 토사, 생활 쓰레기 등 배수를 방해하는 이물질을 제거해 우기 전 배수 기능을 확보했다.

또 상습 침수 구역 21개 구간에 홍수비상구 28개소와 추가 배수로를 설치해 배수 능력을 높였다. 저지대 빗물받이 경계석에는 빗물받이 위치표시 200여 개소를 시범 설치해 시민들이 배수 장애 요인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장마 이후에도 주요 도로와 침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상시적인 수해 예방 관리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