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권여당 대표 김민석] 김민석 손에 '부도 해법' 달렸다… 추미애 어떻게 돌파하나

> 전대 막판 정청래 지원 … 김민석 손내밀었지만 무반응
> ‘부도’ 해법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 정부·국회 협조 필수
> "정치적 선택은 추미애 개인몫, 재정문제는 1420만 도민 몫"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전시언 기자
- 발행: 2026-08-17T18:54:17+09:00 · 수정: 2026.08.17 19:42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427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집권여당 대표 김민석] 김민석 손에 '부도 해법' 달렸다… 추미애 어떻게 돌파하나”, 2026-08-17,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427

---

(사진: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사진: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이 선출되면서 전당대회 막판 정청래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입지에도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지사는 전당대회 막판 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정치권에서는 전국 최대 광역단체장인 추 지사의 가세가 막판 판세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는 추 지사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추 지사가 제기한 경기도 재정 문제에 호응하고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에도 힘을 실었다. 경쟁 후보를 지지한 추 지사의 핵심 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셈이다.

그러나 추 지사는 반응하지 않았고, 전당대회 결과는 김 대표의 승리로 끝났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추 지사가 취임 이후 핵심 과제로 꺼낸 경기도 재정구조 개편은 새 여당 지도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추 지사는 경기도 재정을 ‘사실상 부도 상태’라고 규정했다가 최근 “이대로면 부도”라고 한발 물러섰다(8월 16일 보도 「‘부도’ 다음이 주의→위기? … ‘부도' 기준 헤매는 경기도」). 다만 추 지사가 재정구조 개편 방안으로 내놓은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는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 구체적인 제도 설계에 따라 지방세법 등 법률 개정과 대통령령 등 하위법령 정비가 필요할 수 있어 국회와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결국 ‘부도’라는 강한 진단을 내놓은 추 지사가 재정구조를 실제로 바꾸려면 자신이 지지하지 않았던 김 대표가 이끄는 집권여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정청래 후보를 지지한 것은 추 지사의 정치적 선택이지만 경기도 재정은 1420만 도민의 문제”라며 “김 대표가 먼저 손을 내민 상황에서도 정 후보에게 힘을 실었던 만큼 이제는 추 지사가 새 지도부와의 관계를 풀고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끌어내야 하는 입장이 됐다”고 말했다.

---
매체: 윤리강령·열린보도원칙·AI 활용 준칙 공개(https://www.suwonilbo.kr/policy.html) · 취재편집국 기자 프로필(https://www.suwonilbo.kr/reporter.html)
최신 기사: https://www.suwonilbo.kr/rss.xml · 사이트 안내: https://www.suwonilbo.kr/llms.txt · 이 기사 JSON: https://www.suwonilbo.kr/api/article?id=317427
모든 기사 URL은 `?format=md` 를 붙이면 이 마크다운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